O.O.O - 모래 O.O.O - 모래 언제부턴가 날 품고 있던 파란 바다가 나를 뭍으로 밀어내기 시작해 어찌 된 일일까 언제부털까 내가 이렇게 작아져 버린 게 눈에 띄게 가벼워진 난 파도에 휩쓸려 버려지는 걸까 나는 이대로 사라지는 걸까 난 너에게로 되돌아 갈 수 갈 수는 없을까 커다랗던 나를 이렇게 작게 조각 낸 건 넌데 왜 이젠 나를 밀어내는 걸까 난 알 수가 없어 작아지는 게 아닌 그냥 조금 다듬는 것 뿐이라며 영원히 나를 품겠다던 그 말 이젠 들을 수 없어 난 네게 멀어진다 이렇게 사라진다 난 네게 멀어진다 이렇게 사라진다 난 네게 멀어진다 이토록 믿어왔던 네게 나의 바다 같던 꿈과 모든 마음 이로써 내게 다신 없어 돌아갈 곳도 없이 이렇게 뜨거운 태양만 맞으며사라져 가는데 나의 꿈과 같던 바다..
MUSIC IS MY LIFE
2017. 6. 20. 16:15
마라이지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비 따라
- 엘리스의 섬 뮤비
- 앤츠
- 9와 숫자들 - 엘리스의 섬
- ㅊ
- 9와 숫자들
- O.O.O 모래
- 오오오 모래
- 치즈
- cheeze how do you think
- song for tuvalu
- 모래
- 앤츠 - 비 따라
- 치즈 어떻게 생각해
- 엘리스의 섬
- 어떻게 생각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